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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나눔 - 수공예와 함께 ( 핀쿠션 만들기) 2013-11-22 09:17:22 2013.03월 섬유공예의 필수 용품인 바늘과 핀의 보관을 위해서 자투리 원단을 이용해 핀쿠션 만들기 솜을 넣으니 바늘땀(간격)이 넓어서 꿰멘 자리에 하얀실이 사다리처럼 보였다^^
상사화 2013.9.23 2013-11-20 01:50:10 잠시 쉬는 동안 산학 건물 뒷 뜰에 꽃대가 올라 오고, 살포시 세상으로 꽃잎을 내밀고 그들 사이에 활짝 핀 한 두송이, 멀리 가지 않아도 작업을 하면서 상사화 속에서 즐거운 휴식을 가져본다.
친구 과수농원에서 2013-11-20 01:40:54 / 2013.6.9방문 황토와 감물염색에 대해 물어보던 친구집에 2013.6.9일 자진해서 염색하기 위해 갔다 황토를 1필 (광목 120Y) 를 하겠다던 친구는 제 설명에 황토 20야드와 감물 30야드만을 하기로 했지요 생각보다 많이 친구는 힘들어 하지 않았다.. 오히려 내가 힘들까봐 너무 신경을 쓰는 바람에 오히려 제가 더 미안했다. ㅜㅜ 돌아오는 길에는 수비한 황토 . 착즙한 감물, 죽순과 여러 채소들을 제 몸무게 보다 더 많이 안겨주었다 그런데 아직도 황토는 그때 그대로라고 한다. 너무 바빠서 생각도 못하고.. 상상으로 듣는 염색만 했던 친구에게 시간내어 가야겠습니다^^
전통염색 '명장 한광석' 선생님 2013-11-20 01:17:56 / 9월10일 방문 쪽빛 ,물빛, 별빛이라 표현하신다 시인 김지하 선생님께서 『조선 물집 한가 솜씨 』한광석 아우에게 하시며 글과 그림을 남기겼습니다. 자연 환경에서의 쪽 염색은 하느님이 도와 주셔야 한다고 말씀 하셨지만,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은 온도가 낮아서 염색을 할 수가 없다는 뜻이 담겨있다. 쪽물 항아리 초대형? 숨 쉬는 옹기 항아리, 마다 마다, 가득가득, 담겨 있는 쪽물 항아리에서 옮겨가며 실온에서 염색한다 여름이어서 실온에서 염색하기에 알맞는 온도다 전통쪽염색과 홍화염색 항아리 저 아래에서 하늘빛을 휘감아 오르는 초록 물결 ( 이렇듯 초록 물빛은 물 발이 참 곱다 라고 합니다. 물 발이 참 곱다는 것은 염색 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 가지는 한 가지이나 ..
문인화 멱당(覓堂) 한상운(韓相雲)선생님 작업실을 찾아서 . 2013-11-18 11:57:46 - 여름에 방문했지만 시간이 좀 지나서 올린 것 같다 문인화 멱당(覓堂) 한상운(韓相雲)선생님 작업실에 묵선 위오남 선생님과 함께 멱당(覓堂) 한상운(韓相雲)선생님을 처음 뵈었고큰 어른이셔서 많이 어려워서 화실은 담지 못했다 손자들을 위해서 정원을 만들고 꾸미셨다고 하셨다 비가 그친 뒤라 초록 잎은 더욱 푸르고 반짝였다
2013.10.4~6일 스카프 감물 - 매염 2013-10-06 22:03:00 4일 * 감물 침염 11시 ~ 14시 소금 건조하고 겆어옴 (단장님도 인견에 소금염) 결과 - 무늬가 크게 나타남 . 급 실망 원인 - 원단.소금은 사용했던 그대로인데 ? 감물이 문제 인가? 감 종류의 문제 ? 물 희석을 생각해 볼 수 있다 * 소금 털어내고 실네에서 건조 ---------------------------------------- 5일 토요일 * 스카프 소금염 ( 10시~3시 ) 결과 - 소금에 문제인가 싶어 꽃소금 사용 마찬가지임 무늬가 크게 나타남 . 급 실망 * 소금 털어내고 실내에서 건조 집으로 가져옴 ---------------------------------- * 10일전 흘전 보자기에 감물을 거르지 않고 염색한 결과 검정 참깨처럼 점이 많이 ..
재능나눔 - 수공예 동아리 ( 카페홀더 -재능기부 바자회 ) 2013-09-20 14:45:03 2013.6월 바자회 이모저모 2013.3월~ 6월 바자회까지 100일 정도의 준비 기간을 거쳐 회원들이 시간내어 손바느질로 만들어 왔던 생활용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재능기부 바자회를 가졌습니다. 동아리 모든분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재능기부 바자회였습니다 카페홀더에서 많은 홍보와 배려를 해 주셔서 바자회를 설황리에 마감하고 재료비를 제외한 판매금 전액을 현장에서 기부를 했습니다 원두커피 마대를 이용하여 만든 여름용 가방과 1인매트, 컵 반침 서로 시간만 맞으면 어디서든 만나서 자르고, 꿰메고, 붙히고, 자수놓고, 바늘로 손 끝을 찔려도^^ 웃으면서 원두커피 마대로 가방 만드는 과정 (각자 한장씩 가지고 가서 세척과 푸세 · 다림질도 함 - 먼지 엄청 많음 )
중요무형문화재 제 28호 나주 샛골나이 노진남 선생님 시연 1. 2013-09-20 14:35:21 - 나주천연염색 박물관에서 ■ 샛골나이의 역사 나주는 예로부터 길쌈이 유명했던 곳으로 '나주세목'하면 영산강하류 일대에서 나는 고운 무명을 가리켰다. 샛골나이'는 1968년 무형문화재 지정 조사 당시 붙여진 이름으로 샛골의 직녀 또는 무명짜는 일에 대한 통칭이다. 나주는 볕이 잘 들고 물이 풍부하기 때문에 고온다습한 지역에서 잘 자라는 목화의 특성상 재배지로 적합하였고, 특히 샛골의 무명은 다른 지역 세목보다 훨씬 고운 보름새까지 낫기 때문에 비단보다 더 고와 바지, 저고리 같은 평상복이 아닌 두루마기 겉감 으로만 쓰일 만큼 고가품이었다. 예전에는 개성, 진주 등지가 세목의 명산지였으나 오늘날에는 '나주샛골나이'만이 무명짜기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무명베는 날실 사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