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0 01:17:56 / 9월10일 방문
쪽빛 ,물빛, 별빛이라 표현하신다
시인 김지하 선생님께서
『조선 물집 한가 솜씨 』한광석 아우에게 하시며 글과 그림을 남기겼습니다.
자연 환경에서의 쪽 염색은 하느님이 도와 주셔야 한다고 말씀 하셨지만,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은 온도가 낮아서 염색을 할 수가 없다는 뜻이 담겨있다.
쪽물 항아리
초대형? 숨 쉬는 옹기 항아리, 마다 마다, 가득가득, 담겨 있는 쪽물 항아리에서 옮겨가며 실온에서 염색한다
여름이어서 실온에서 염색하기에 알맞는 온도다
전통쪽염색과 홍화염색
항아리 저 아래에서 하늘빛을 휘감아 오르는 초록 물결
( 이렇듯 초록 물빛은 물 발이 참 곱다 라고 합니다.
물 발이 참 곱다는 것은 염색 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
가지는 한 가지이나 서로 색을 달리 하며 익어가는 포도와 쪽물 항아리
내년을 위한 마늘과 파 종자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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