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복식 이야기

조선 여인의 예복한국복식 이야기2012-09-23 10:44:00

11. 조선여인의 예복

 

1. 조선시대 예복

 

 □ 적의, 원삼, 활옷, 당의 현재 혼례용 원삼은 궁중예복의 하나.

    - 황후- 황원삼, 왕비 - 홍원삼, - 활옷- 상류층예복 후에는 서민층혼례복 사용

    - 적의- 왕비의 법복, 대홍색의 적의 - 당의- 간이 예복, 소례복 평복 위에 착용

 

  □ 왕비의 법복(대례복)인 적의

 

    1. 임진왜란 전 적의 : 명, 증여 받은 군왕비 예복

    2. 임진왜란 후의 적의 : 대홍색․섶선이 여며지 않음- 뒤가 길다- 수원적 51개 붙힘

    3. 국말(조선 말) 적의: 심청색, 적문12줄 깃, 도련 수구 홍색선 댄다

        *폐슬 : 적의 착용 후 대대에 걸어 무릎을 가리는 의식용 가리개

 

2 원삼의 양태

 □ 왕비의 상복(常服)으로 노의, 장삼, 국의, 원삼 등 주로 대수포 (大袖袍) 들로서 원삼으로 집약.

 

  - 황원삼 : 황후- 운용문- 스란단 - 금직 / 홍 원삼

                  왕비- 운봉문- 스란단 - 금직

  - 자적 원삼 : 비. 빈 - 봉문 - 스란단 -금직

  - 초록 원삼 : 공주. 옹주 반가의 부녀, 궁녀 / 화문 - 스란단 -금박

                    : 사대부 부녀자, 서민 혼례복 사용

 

3. 활옷의 양태

  □  조선시대 공주. 옹주의 대례복, 상류층 부녀의 혼례복 / 대란치마

        ※활옷: 표현성- 내면적, 정신적인 면이 표출

      -활옷 문양의 상징: 부귀- 연, 모란, 봉

                               장수- 십장생, 물결, 바위, 불로초

                               자손번창- 동자, 새끼 봉황

                               길상문자- 이성지합, 만복지원, 수여산, 부여해

 

 4. 당의의 양태

   □ 비빈, 상궁, 사대부 부인의 간이 예복, 소례복으로 평복 위에 착용 

 

12. 조선시대 여인의 몸치레

 

   * 노리개 종류: 대삼작, 삼작, 단작노리개

   * 삼작노리개 : 노리개 3개를 함께 패용- 대삼작(궁중),중삼작(상류), 소삼작(평민)

                        - 삼작의 의미: 대가족제도 속의 안정된 조화상징

   * 단작노리개 : 하나로 된 노리개- 경사 시, 일상 시.

   * 주머니, 이식(귀걸이), 지환(반지), 단추 등도 있다.

   * 수식품 - 비녀, 떨잠, 귀 꽂이

   * 화장구 - 경대, 면경, 빗접고비, 분합, 유기, 분첩, 빗 등

 

1. 패물의 종류

   패물의 역사- 의생활을 영위, 실용적인 목적-숫돌, 칼 등을 요대에 참

     - 삼국 : 요패, 금낭 / 고려: 귀부인의 금탁, 금향낭

     - 조선시대: 노리개, 주머니

 

    1) 노리개의 구조

        -대금(띠돈), 다혜, 주체(삼작,단작), 매듭, 유소(술)

   2) 노리개의 형태- 자연의 형태 -식물, 동물, 생활 주변

       -노리개의 형태와 문양에 나타난 생활의식

       -유교 의례적인 면

       -무속, 주술, 의례적인면

       : 남존여비 다산다남(자손번창)길상문양을 노리개에새겨 부적 겸 장식용

  3) 괴불(서민층) 비단조각에 수놓음

 

  4) 단작노리개

   ․ 향낭- 규방이나 내실, 궁의 내인,

   ․ 침낭- 바늘집 / 실용이나 장식의 목적

   ․ 장도- 장신구 겸 규방 부녀의 호신용 / 실용성

   ․ 향갑- 향을 담은 갑 /은근한 향기, 구급약

   ․ 발 - 향과 약 가루를 섞어 만듬

   ․ 줄 - 향을 4색 실에 꿰어 염주 모양으로 만듬

 

 5) 주머니

    - 주머니의 민속적 의의[삼국유사] 금낭차고 놀기

    - 고려시대 귀부인 금 향낭 평안한 생활을 누리기를 염원

      곡종을 태워 넣은 전통적인 습속

    - 민간 : 콩을 볶거나 무엇을 태우는 행위

   - 궁중: 거화행진- 소환시(小宦時:어린내시)

 

6) 패물 이외의 몸치레

  * 이식 - 이식착용 금지령 - 호습 (오랑케 습속) - 유교사상(신체에 구멍을 뚫는 행위)

            - 조선에 와서 간략한 형태로 쇠퇴

  * 단추 - 예복인 원삼, 적의, 장삼, 노의에 사용 / 여름철 적삼의 맺은 단추

            - 마고자, 조끼(후기)

  * 지환 - 가락지는 1쌍, 기혼부인 사용 / 반지는 1개 / 일반인 모두 사용

            - 겨울- 금지환 / 춘추- 파란지환 / 여름- 옥지환

 

 

13. 기마민족의 바지

 

   □  기후에 따른 복식 분류-․ 북방식, 착수궁고

    - 유목민(알타이어계) /실용적, 무풍적인 의복

    - 조선시대 - 상류층 포 류, 밑에 바지 / 서민들 바지, 저고리에 맨상투

    - 고유형의 바지인 홀태바지, 잠방이 계승

 

 1) 기마민족의 기본적이 바지의 기원

  - 북방 유목민족의 바지는 건조한 황야와 유목생활. 기마생활의 공통적인

     특성으로 생겨난 의복의 대표적인 형태

  - 몽골의 [노인울라]- 유적지, 상고복식 유사하다. 호복계통의 원초 형태로

     오늘날의 한복 바지

  - 부여, 고구려 - 기마, 수렵생활

  - 조선- 좁은 소매 저고리+ 홀태, 바지

  - 우리의 기본복제 남녀 착고의 형태

 

2) 삼국시대의 바 지(우리나라 바지의 변천과정의 어떤 경로)

  - 남, 녀 모두 고를 입음( 저고리+ 통이 좁은 궁고)

  - 궁고, 세고: 폭이 좁은 바지-하서인의 하복

  - 곤(褌) - 가랑이가 짧은 것(잠방이) 형태

  - 대구고 - 폭이 넓은 바지, 끝단을 여민 바지 - 귀인계급

 

  ㉠ 통일신라의 바지

    - 계급에 따른 금제 남녀 모두 바지를 입음.  /    여: 고(바지)→상(裳:치마)으로 옮겨지는 시기

  ㉡ 고려의 바지 - 궁고, 관고의 형태

  ㉢ 조선의 바지

    · 남자바지- 솜을 둔 유고(조선중기 김덕령 장군) = 명주누비바지, 겹바지, 홑바지

    · 여자바지 - 속 옷에 착용. 통이 넓은 것과 트인 것 막힌 것, 끈이 달린 바지

 

3) 개항기 이후의 바지

     -남자바지 : 속바지(내고의), 고(위에 입는 것 ) - 면류,  마저(麻,) 모직물

     -여자바지 : 단속곳,바지, 속곳들을 껴입다가 속옷도 점차 간소화됨.

 

                                                출처 -  백영자 외 『한국복식문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