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도 일이다
친척 오빠가 유학(싱가폴) 가기 전에
나의 부모님을 뵙기 위해서 서울에서 찾아 왔다고 했다
상세한 이야기는 접어두며, 먼 엣날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기차역에서 기다리는 동안 나에게
전해준 사진에 이름과 서울 전화 번호, 주소를 사진 뒷면에 적어 놓았다.
그 뒤로는 연락이 끊어졌다.
혹시 우연히 이 사진을 보신다면 방명록에 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70세 전후
- 이름 김 여 민 / 미아리 / 전화 92 - *068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동화, 삽치, 빨간쉐터
'라온 이모저모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능나눔 -수공예 동아리 회원님들과 감물염색하기 (0) | 2024.01.17 |
---|---|
원두커피 마대를 활용한 1인 매트와 컵 받침 (0) | 2024.01.16 |
광주신창동 유적지에서 출토된 2000년전 실크 비단과 삼베 (0) | 2024.01.16 |
원두커피 마대를 활용한 에코 가방 (0) | 2024.01.16 |
천연염색 육성 사업단 주변 풍경 (0) | 2024.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