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물염색과 언니. 2015-08-25
오늘도 34도나 되는 무더운 날 입니다
작업하는 과정도 보고 도와주겠다고 해서 언니랑 퀼트공예가 박*숙님과 같이 왔는데요
이제는 조금은 천연염색에서 특히 감물염색은
왜 햇볕이 좋은 날 해야 하는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왔으니까 덥고 힘들어도 힘내어서 부지런히 하자며 물어보고, 펼치고,
바람에 날리지 않게 집게를 찝어 놓고
할 일이 있으면 가져 오라고 저를 재촉합니다.
결과 소금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빨간 옷은 제 언니구요
회색체크 옷을 입으신 분은 퀼트공예가 박*숙 입니다.
색을 올리면 더 예쁜 눈꽃들이 피어난다
언니가 파란색은 감물염색이 아닌데 왜 ? 햇볕에 널어 놓느냐고 물어봅니다. ㅎㅎ
점심 후 건물 뒷편에 있는 유리 온실에서 방울 토마토와
풋고추 따고 있는 울 언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