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 오빠
75년도 일이다
친척 오빠가 유학(싱가폴) 가기 전에
나의 부모님을 뵙기 위해서 서울에서 찾아 왔다고 했다
상세한 이야기는 접어두며, 먼 엣날 서울로 돌아가기 위해 기차역에서 기다리는 동안 나에게
전해준 사진에 이름과 서울 전화 번호, 주소를 사진 뒷면에 적어 놓았다.
그 뒤로는 연락이 끊어졌다.
혹시 우연히 이 사진을 보신다면 방명록에 글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70세 전후
- 이름 김 여 민 / 미아리 / 전화 92 - *068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동화, 삽치, 빨간쉐터